코스닥 지수는 [종가 매수, 시가 매도]만 해도 우상향 합니다! - 종가베팅 전략 설명

오늘은 코스닥 지수 2탄입니다.

종가 배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간단한 롱숏 전략으로도 영원히 우상향 가능합니다.

종가 매수가 왜 먹히는가?

지난 시간에 코스닥 지수의 롱숏 전략을 보았습니다.
사실상 유일하게 잘 먹히는 지수 중 하나라 설명했죠.
오늘 소개할 전략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시장도 꽤 먹히지만, 코스닥이 특히 먹힙니다.
코스닥은 시장이 후지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금액 때문에 기관은 거의 구조적으로 못 들어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개인인데, 개인은 공부를 하지 않죠.
절대다수 투자자는 어떻게 하던가요?
아마 장이 열리면 매수하기 바쁩니다.
전날에 뉴스가 나오면 빨리 돈 벌고 싶어 흥분하며 아침에 매수하기 바쁩니다.
'거봐 호재라니까 잘 샀다'
근데 10시가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면서 갑자기 윗꼬리를 형성하며 하락하기 시작하죠.
장초가 '고점'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아마 누구나 겪어봤을 겁니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인간은 누구나 심리가 비슷합니다.
장초에 많이 매수하는 구조는 쉽게 안 변하죠.
고수는 매수는 종가에 하고, 매도는 시가에 합니다.
그러면 한번 그 성과를 볼까요?

코스닥 종가매수/시가매도 성과

코스닥 전략 2004~2024

구분	코스닥	코스닥 종가베팅
CAGR (연평균 수익률)	+3%	+41%
승률(일)	55%	70%
누적금액 (1로 시작)	2	1,289
기간	2004.01~2024.12

코스닥 종가베팅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종가(15시 30분 부근) 매수 
2. 다음날 시가(09시 00분 부근) 매도
3. 이를 매일 반복한다.
슬리피지나 거래수수료를 매일 0.1% 차감했습니다.
거래수수료, 슬리피지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성과의 수치보다는 '종가 매수', '시가 매도'가 왜 먹히는지가 중요합니다.
논리적으로 왜 장기적으로 먹히지를 말이죠.  

장기적으론 돈이 벌리지만 지키기 어렵다.

개인적으로 '구조적'인 이유로 영원히 먹힐 거라 봅니다.
전업투자자들이 괜히 종가베팅, 시가베팅을 하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대부분 못 따라 합니다.
왜냐면 '매일' 돈이 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종가에 매수했는데 다음날 시가에 급락하곤 합니다.
그러면 아 반등하겠지~ 하면서 매도하지 않습니다.
이 짓을 매일 해야 하는데 심리적으로 못 지키죠.
그리고 따라 했는데 시장보다 부진한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구조적으로 돈이 벌리지만 실제론 수행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상당한 이해도 및 확신이 있어야만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돈이 벌리는 이유입니다.
쉬웠다면 누구나 그걸 따라 할 것이고 돈이 안 벌리죠.
아무튼 구조적으로 유리한 전략을 수십 개 찾아서 '분산'해야 합니다.
그게 유일하게 계속 돈을 버는 방법입니다.

코스닥 지수 2탄 종가 배팅을 이해했나요?

본인만의 알파 전략을 찾길 바랍니다.

코스닥 지수는 간단한 롱숏 전략으로도 영원히 우상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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