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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성적에 반영되는 심리 편향5

투자 심리 - 처분효과(불타기랑 친해져야함) 이번엔 투자 심리 - 처분 효과(disposition effect)를 다루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읽기 전에 직전 포스트 '손실 회피 편향'을 보셔야 합니다. 투자 심리 -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투자 편향 1번째 시간인 '투자 심리 -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입니다. '손실 회피 편향'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투자에서 가장 멀리해야 되는 편향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인hyunc1993.tistory.com둘은 똑같은 원리거든요! '손실 회피 편향'은 손절을 못하는 심리 편향인데, '처분 효과'는 반대로 조금이라도 오르면 빠르게 팔아서 수익을 확정 짓고 싶어 하는 편향입니다. 뭐 그래도 '확정 수익'이니까 좋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지 .. 2023. 12. 13.
투자 심리 - 확증 편향 [안티가 매우 중요해요] 투자 편향 4번 째인'투자심리 -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확증 편향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당화하고자 강하게 확인하려는 경향성입니다. 소위 '답은 정해졌으니 너는 답만 하면 돼'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렇지 않던가요? 본인이 쇼핑을 하다가 사고 싶은 무언가를 발견했습니다. 뭔가 혼자 고르면 왠지 잘 골랐는지 찝찝함도 있다 보니친구나 가족에게 어떻냐고 물어봤을 때 생각해 보세요.그들이 반대를 하거나, "아 그것보단 저게 더 좋아"라고 하면  "아 나는 이런 이유로 선택했어~"라며 의견은 반영하지 않은 채 결국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반대 의견만 찾으러 다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동일한 의견을 더 크게 반영하여 결국 그.. 2023. 12. 12.
투자 심리 - 결과 편향(슈퍼개미가 생기는 과정) 투자 편향 3번 째인'투자심리 - 결과 편향(outcome bias)'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결과편향은 과정을 등한시하고 결과만으로 의사결정 및 평가하는 매우 위험한 편향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것은 투자뿐 아니라 인생 전체에서 중대하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의 함정, 오류 등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결코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평가는 결과로 이루어지는 게 맞습니다. 다만, 그 '결과'의 평가 시점이 1개가 아니기 때문이죠. 즉, 우리는 투자를 1년, 2년만 할 것이 아니라 평생 할 것이기 때문에 과정에 대한 확률적 우위가 훨씬 중요합니다.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두 가지 사례를 들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해보죠.1,2편에서 다뤘던 손실 회피 편향 + 처분 효과와도 겹치는 내용입니다. A.. 2023. 12. 7.
투자 심리 - 손실 회피 편향(물타기 절대 금지) 투자 편향 1번째 시간인 '투자 심리 -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입니다.  '손실 회피 편향' 들어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투자에서 가장 멀리해야 되는 편향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같은 금액이라 하더라도 손실의 고통 크기 > 수익의 기쁨 크기입니다.심지어 +200만 수익의 기쁨 크기는 -100만 손실의 고통 크기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투자의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공돈으로 10만 원이 생겼을 때의 기쁨크기보다 실수로 10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의 고통크기가 더 크지 않았던가요?  이는 당연한 겁니다. 진화적으로 봤을 때 손실회피 성향 DNA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사냥을 할 때 저..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