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이225에 대응하는 일본 ETF를 골라보자! [EWJ VS FLJP]

니케이 225에 대응하는 일본 ETF를 비교합니다.

[EWJ], [FLJP]입니다.

개인적인 추천과 최종결론도 말씀드립니다.

일본 ETF 2개의 차이점?

일본은 금융시장에서 2등 국가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국가입니다.
GDP와 금융시장 영향력은 좀 다릅니다.
일본은 외화자산만 4조 달러입니다.
(미국주식, 미국채권, 이머징마켓 등)
그만큼 엄청난 자금이 국내외로 왔다 갔다 하죠.
따라서 반드시 해야 하는 후보 중에 하나입니다.
최근에 돈도 흐르고 있다고 여러 번 언급했었죠.
결국 니케이 225는 다시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일본의 투자처는 다양하게 있는데요.
도쿄거래소에서 직접 거래하는 직투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ETF는 미국 상장된 일본 ETF입니다.
[EWJ] : MSCI Japan
[FLJP]  : FTSE Japan
미국기관 MSCI와 영국기관 FTSE 차이입니다.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를 비교하겠습니다.

EWJ VS FLJP 비교

일본 ETF	EWJ	FLJP
운용사	Black Rock	Franklin
가격	$69.96	$29.38
규모	$16,103M	$2,094M
수수료	0.5%	0.09%
상장일	96.03.12	17.11.02
종목수	208	505
대형비율	94%	82%
중형비율	6%	18%
소형비율	0%	0%

일본 ETF 비교

제 포스팅에선 계속 반복하는 내용입니다.
가장 먼저 섹터 노출도를 봐야 합니다.
실제로 해당 주식을 산 것이잖아요?
결국 섹터노출, 국가노출이 수익률을 결정합니다.
같은 일본이라 MSCI, FTSE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섹터 비율 서열도 동일합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FLJP]를 추천드립니다.
[FLJP]가 중형주도 일부 노출합니다.
[EWJ]는 너무 대형주의 쏠림입니다.
[FLJP]가 505개로 종목을 더 분산합니다.
어차피 운용규모는 둘 다 개인에겐 충분히 큽니다.
운용수수료는 [FLJP]가 0.09%로 우월합니다.

EWJ VS FLJP 성과

연도	EWJ	FLJP
2018년	-14.09%	-14.01%
2019년	19.33%	18.98%
2020년	15.41%	15.80%
2021년	1.17%	1.00%
2022년	-17.72%	-16.56%
2023년	20.32%	20.03%
2024년 (1~6월)	7.19%	6.54%

성과는 거의 똑같습니다.
그니까 서로 이겼다 졌다 반복하죠?
수수료, 익스포저를 보고 판단하면 됩니다.

혹시 이거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요.
"달러로 샀으면 달러 자산인가요?"
아니요. 엔화자산입니다.
달러로 환전하여 사는 것은 맞습니다.
ETF에 들어온 달러는 결국 엔화로 환전됩니다.
왜냐면 일본에 상장된 실제 주식을 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엔화자산입니다.
도쿄거래소에서 내가 직접 엔화로 산 것과 같죠.
[EWJ, FLJP] = 달러/엔화의 효과가 ETF 가격에 반영
[도쿄거래소 직접 거래] = 엔화 환효과가 따로 반영
결국 엔화 자산의 후보가 될만한 ETF입니다.

니케이 225에 대응하는 일본 ETF를 비교했습니다.

[EWJ], [FLJ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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