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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없나?
방송에서 종종 "비트코인 = 디지털 금"이라 하죠?
이를 보고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는데요.
이는 금에 대해 이해가 없는 겁니다.
"비트코인=디지털 금"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희소성 :채굴량의 한계로 인한 공급 제한
2. 탈중앙화 : 특정 중앙은행 1개가 통제 불가
3. 가치 저장 수단 : 인플레이션 대비 가치보존
위의 3개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알트코인 대비해서도 우위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금"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요?
비트코인 ≠ 디지털 금 이유
1. 물리적 용도 부재
금(Gold)은 화폐, 자산 역할을 한 역사가 있습니다.
한편 금(Gold)은 금속(Metal)이기도 합니다.
금속(Metal)은 자체로 물리적인 용도가 있습니다.
* 목걸이, 반지, 산업용(반도체 등)
반면에 비트코인은 물리적인 용도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기술적 인프라에 의존합니다.
기술적 인프라가 변할 때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금과는 전혀 다른 특성입니다.
2. 규제와 인프라
금은 위의 내용처럼 물리적인 자산입니다.
그래서 금은 글로벌 시장의 규제가 명확합니다.
반면 비트코인은 국가마다 규제가 다릅니다.
미국, 중국, 한국만 봐도 다르게 하지 않습니까?
이는 상당히 큰 불확실성을 나타냅니다.
금과는 전혀 다른 특성이죠.
3. 주식과의 유사성
주식 대체투자가 되려면 다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금은 주식과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상관계수 0에 가까움)
금은 채권과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상관계수 0에 가까움)
비트코인은 미국 기술주와 상관관계가 높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초창기엔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현재는 상관계수가 0.6 수준입니다.
(물론 시기에 따라 변동)
3가지 이유가 대수롭지 않아 보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산의 역할이 변동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산 가격 변동 이유는 '역할' 때문입니다.
즉, '역할'은 수요와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결국 다른 자산을 매도한 돈으로 매수한다는 거죠.
비트코인 결론
비트코인은 주식, 채권, 금과 다릅니다.
물론 상관계수가 최근에 높아졌지만, 어쨌든 상관계수가 1.0은 아닙니다.
분산투자로 반드시 일정 비율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도 비트코인을 오래전부터 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여러 정부에서도 담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부분, 수급적인 부분 모두 맞습니다.
단, "비트코인 = 디지털 금"은 아니라는 겁니다.
비트코인은 금과 관계없는 새로운 자산입니다.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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