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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설계 (투자 기초)

경제성장이 높은 국가에 주식투자 하면 큰일 나요. [가격의 원리]

by 현빠.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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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만 하면 안 돼요!! [나스닥 이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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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강건함과 수익률은 다름

이전 포스팅에서도 지속적으로 특정 국가에 대한 편향이 있으면 안 된다 했습니다.
영원히 잘 나가는 국가(미국)는 있을 수 있는데,
그 주가수익률도 영원하진 않습니다.

잘 나가는 국가도 10~15년 동안 횡보하거나,
우하향한 국면은 여러 번 존재했습니다.

1~2년 할 게 아니라, 장기간 한다면요.
언제 올지 모르는 이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국가가 잘 나가는 것과 주가수익률, 채권수익률이 강한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경제성장률이 높은 것 또한 내가 먹을 수 있는 수익률과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의 본질은 2가지입니다.
1. 가격의 선행성
2. 가격의 형성 구조

 

▶가격의 선행성

주가의 선행, 선반영, 킹반영 들어봤죠?
이것은 진리입니다.
그 이유는 명백한데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미래에 좋을 거라 판단하고 사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도 어떤 자산이든, 매수할 때 생각해 보세요.
"어 이거 미래에 오를 거 같아" 해서 사잖아요.

한국 주식이 싼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주환원이니 물적분할이니 이유도 물론 있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인구구조, 저성장 누구나 다 알죠?
그래서 안 사죠?

미래 성장성이 높은 국가에 투자하려 할 것입니다.
그것이 어려운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아는 정보는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가격이란 건 미래 10년 치도 반영됩니다.
그리고 못했어도 예상보다 잘했으면 폭등합니다.
성장률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1% 기대로 싸졌는데, 1.5%가 뜨면 상승합니다.
5% 기대로 비싸졌는데, 3%가 뜨면 하락합니다.

결코 잘했다고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보단 잘했을 때' 오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경제성장률과 주가수익률의 상관계수는 0에 가깝습니다.
전혀 무관하다는 말입니다.
경제성장률이 하나의 변수인 것은 맞습니다.
다만, 미리 반영되었기에 이후 내가 먹는 수익률과는 관계가 없다는 거죠.
(논문, 자료가 1~2개가 아닙니다..)

애널리스트의 1년 후 전망이 큰 의미 없는 이유죠.
또.. 애널리스트는 직업상 매수의견을 내죠.
매도의견 냈다가 사람들 회사 찾아옵니다...
(매수의견이 95%라 함...)

▶가격의 형성 구조

가격의 형성 구조는 단기, 장기에 따라 다른데요.

▶단기 가격의 형성은 프랙탈 구조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렇게 이해해 보죠.
1분 봉 10개는 11분 봉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1월 봉 10개는 11월 봉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1년 봉 10개는 11년 봉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를 직전 시계열에 대하여 자기상관성이 크다 함)

그리고 12번째 항부터는 영향력이 거의 사라지는데요.
(실제로 해보면 0에 수렴)
이때부터는 1~10개의 가격 영향력보다는 새로운 뉴스, 연준 발표 등 생기기 때문입니다.
▶장기 가격의 형성은 Value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단기적으론 모멘텀이나 각종 이슈에 큰 영향을 미쳐서 가격이 움직이지만요.
장기적으로 Value가 싼 주식은 다시 회귀하고, 비싼 주식은 다시 하락합니다.
이를테면, 2010년대 이후엔 신흥국은 박스피였죠.
반면에 미국은 매우 큰 추세장이었습니다.

그러면 위의 논리를 따라 볼까요?
10년 간 올랐으므로, 11년 때도 그 영향을 받아서 기대이익이 좋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평균 밸류로 수렴할 확률이 높아요.
신흥국 쪽으로 돈이 들어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지난 100년 역사 간 항상 그랬다는 것은 알아야 합니다.
돈은 항상 돌고 돌았습니다.

밑에 포스팅에서의 미국과 세계국가 수익률 보세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측(forecast)은 할 수 없습니다.
그저 데이터에 의한 기대(expect)를 해야 합니다.
그때 가서 틀린다면?
재빠르게 포트폴리오를 교체하면 됩니다.
애초에 몰빵하지 않았다면 큰 타격은 없죠.
덜 손실 보는 것이 돈을 버는 것입니다.
독자들의 판단으로 결정하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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