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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과 재산은 뭐가 다른가?
'자산'과 '재산'의 차이와 그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사람은 이런 생각 자체를 안 해봅니다.
둘은 상당히 유사하지만 필요충분조건은 아닙니다.
투자하는데 뭐 중요한가 싶긴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지식이던지 제대로 익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어딘가 나도 모르는 사이 내공이 생기게 됩니다.
즉, 사고가 확장되고 올바른 의사결정에 도움 되죠.
자산, 재산의 정의와 차이를 보겠습니다.
▶'자산'(Asset)
자산은 우선 개인, 기업, 국가를 대상으로 합니다.
미래 시점에 경제적 효익을 주는 권리여야 하죠.
그리고 계량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니까 '경제적 효익', '계량 가능' 2가지입니다.
이를테면 다음 정도로 종류가 있겠습니다.
부동산, 자동차, 주식, 채권, 코인,
계약권, 월세, 배당, 이자, 보증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것'이 자산입니다.
▶'재산'(Property)
자, 그럼 재산은 뭐가 다를까요?
깊게 들어가면 끝도 없는데요.
정성적인 이해를 위해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이는 계량하여 회계 장부에 올리기 애매한 것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주죠.
다음의 예시를 보시죠.
<재산 예시>
▶집에 있는 먹다 남은 콜라
→ 콜라를 추가로 사지 않아도 되므로 효익을 줌.
▶외모
→ 외모자체로 경제적 효익을 줄 수 있음.
▶뛰어난 말솜씨
→ 능력의 일환으로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 줌.
▶지식, 학벌
→ 마찬가지로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 줌.
▶집에 있는 세탁기
→ 빨래방에 맡길 돈을 아낌, 옷을 깨끗하게 해 줌.
음... 좀 느낌이 오시나요?
위의 4가지는 분명히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줍니다.
다만, 이걸 계량해서 장부에 올리기는 애매합니다.
그래도 엄연히 '부'의 가치가 있습니다.
지식'재산'권이지, 지식'자산'권이라 하지 않죠.
내 과실로 저 타인의 4가지를 훼손시켰다면?
나는 그 사람의 '재산'을 훼손시킨 것입니다.
물론 상표권, 특허, 저작권과는 다릅니다.
이는 계량이 가능하며 '무형자산'으로 분류됩니다.
이는 엄연히 '자산'입니다.
오늘은 '자산'과 '재산'의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아 보일 수 있는데요.
회계에 잡히지 않더라도,
큰 가치가 될 수 있다면?
눈여겨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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