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VS S&P500 어떤 지수 ETF가 나을까? [DIA VS VOO] 답 정해짐..

다우존스 VS S&P500 어떤 지수 ETF가 나을까요?

[DIA] VS [VOO] ETF입니다.

한번 비교 후 고찰하겠습니다.

다우존스, S&P500 관계

S&P500, 다우존스산업

사실 둘은 독립적인 지수입니다.
산출기관과 로직이 아예 다릅니다.
하지만 미국 주식에서 고르기 때문에 겹칩니다.
다우존스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만 추출합니다.
S&P500은 뉴욕, 나스닥 2개 거래소에서 추출하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총 30개를 추출합니다.
30개의 '가격'을 평균내서 산출합니다.
S&P500은 2개 거래소에서 흑자기업 추출합니다.
S&P 신용평가사에서 상위 대형주를 선정하죠.
상위 500개를 고르므로 30개는 다 포함합니다.
S&P500은 다우존스지수를 포괄합니다.
S&P500과 다우존스지수를 비교하겠습니다.

[VOO] VS [DIA]

ETF	VOO	DIA
운용사	Vanguard	State Street
가격	$490	$394
시가총액	$477,528M	$33,543M
수수료	0.03%	0.16%
상장일	10.09.07	98.01.13
종목수	500개	30개
대형 비율	82%	96%
중형 비율	18%	4%
소형 비율	0%	0%

답 정해놓고 말하자면, S&P500이 낫습니다.
논리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우존스는 종목이 30개라 섹터편중이 더 큽니다.
또한 산출 방식이 가격 가중 방식입니다.
주식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는 매우 큰 왜곡이 발생합니다.
표면 가격이 큰 주식의 비율이 높게 선정되죠.
다우지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지수입니다.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후 많은 지수가 산출됐죠.
그중 가장 대표성이 된 것이 S&P500입니다.
종목도 경쟁시켜서 우수한 500개만 고릅니다.
S&P500은 뉴욕, 나스닥 2개 거래소 모두 합니다.
혹자는 S&P500이 시장 '평균'이라고 하는데요.
시장 평균은 주사위 굴려서 500개를 골라야죠.
아니면, 시장 전체를 평균 내야 합니다.
S&P500은 결코 시장 '평균'이 아닙니다.
S&P500은 미국 전체에서 상위 500개를 고릅니다.
단순하지만 근본 있는 로직이고, 사실상 퀀트예요.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섹터 편중도 덜 합니다.
ETF 수수료도 더 싸고, 더 근본이라 생각합니다.

다우존스지수는 근본이 아닙니다.

VOO, DIA 성과 비교

연도	VOO [S&P500]	DIA [다우존스산업]
2015년	+1.31%	+0.10%
2016년	+12.17%	+16.37%
2017년	+21.77%	+28.08%
2018년	-4.50%	-3.74%
2019년	+31.35%	+25.02%
2020년	+18.29%	+9.61%
2021년	+28.78%	+20.83%
2022년	-18.19%	-7.01%
2023년	+26.32%	+16.03%
2024년	+16.61%	+9.40%

연도별 성과는 참고만 하세요.
다우지수는 금융, 헬스케어 비중이 더 큽니다.
기술주 비중이 적어서 22년 하락엔 강했습니다.
매년 무조건 우월한 전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건 금융 시장의 숙명입니다.
다만 시장 지수를 투자하기엔 논리가 부족하죠.
차라리 섹터 ETF를 선택하는 게 낫습니다.
그리고 초장기 투자면 더욱더 골고루 분산입니다.
다우지수는 가격가중, 섹터편중이 단점입니다.
종목수도 너무 적어 근본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다우존스 VS S&P500 중 S&P500이 더 근본입니다.

[DIA] VS [VOO] ETF 중 1개라면 [VO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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