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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이 종목을 선정하는 로직을 알아보겠습니다.
S&P500은 시장 '평균'이 아닌 이유는 알아야 합니다.
워런버핏이 추천한 진짜 이유도 알아야 합니다.
S&P500의 500개 선정 로직
요즘 S&P500을 추종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로직조차 모르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저 우상향 차트를 보고 하죠.
사실상 미국의 주식 500개를 사는 거잖아요?
어떻게 편입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합니다.
로직을 알아야 하락장 때 버틸 수 있습니다.
금융현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떤 전략이든 유지할 수 있죠.
반드시 내가 왜 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왜 미래에도 먹힐 건지도 알아야 합니다.
① S&P500은 어떤 종목을 편입하는지?
② S&P500이 시장 '평균'이 아닌 이유
S&P500의 종목 편입 기준
S&P는 Standard Poor's라는 신용평가사입니다.
다우지수는 가격 가중이라 왜곡이 생겼습니다.
이후 시가총액 가중으로 S&P500을 만들었죠.
마케팅이 성공하여 현재 미국 대표 지수가 되었죠.
S&P500은 아무거나 500개를 고르지 않습니다.
S&P500은 시가총액이 크다고 넣지 않습니다.
S&P500의 편입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뉴욕거래소, 나스닥거래소에 상장 1년 이상
→ 상장 직후는 시총 커도 편입 안 합니다.
② 미국 기업만 한다. (ADR 제외)
미국엔 미국 기업만 있지 않습니다.
대만 TSMC는 ADR형태로 미국에 상장됐죠?
→ 이런 기업은 포함 안 합니다.
③ 시가총액 127억 달러 이상
④ 최근 4분기 실적 흑자 & 최근 1분기 실적 흑자
⑤ 유동주식 비율이 50% 이상
→ 내부자들이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종목 제외
⑥ 지수 산정일 기준 6개월 거래량 25만 주 이상
→ 거래량이 충분해야 합니다.
⑦ 주식이 2개로 분할된 건 X (2017년부터)
→ 구글은 알파벳 A, C인데 2014년이라 편입함.
S&P500이 시장 '평균'이 아닌 이유
S&P500은 매우 유명하고 단순해 보입니다.
초보도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P500은 시장 '평균'일 수가 없습니다.
시장 '평균'은 동전 던져서 500개를 골라야죠.
시장 '전체'를 다 산출했다면, 시장 '평균'이죠.
S&P라는 대형 기관에서 엄격히 심사합니다.
S&P500은 위의 규칙으로 종목을 선정합니다
종목끼리 치열하게 싸워 승리한 500개만 고르죠.
S&P500은 사실 '퀀트' 형식입니다.
사실 이건 비단 S&P500 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ETF는 다 사전에 규칙을 정하고 선정합니다.
그래서 패시브 조차도 전부 다 퀀트입니다.
이것이 '단순'하지만 '근본'인 이유입니다.
워런버핏이 추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다수가 이기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장 인덱스는 '평균'이 아니라, '최상위권'입니다.
S&P500이 종목을 선정하는 로직을 알아봤습니다.
S&P500이 시장 '평균'이 아닌 이유도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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