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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을 대체할 수 있는 모멘텀 ETF를 알아봅니다.
[MTUM], [SPMO], [VFMO] 3가지입니다.
모멘텀 ETF란?
금융 시장에서 모멘텀은 매우 중요합니다.
수백 년간 먹혔던 전략 중 하나입니다.
가격 상승엔 이유가 있습니다.
가격 하락도 이유가 다 있습니다.
대개 상승하면 더 오르고, 하락하면 더 떨어지죠.
이른바 추세를 추종한다는 것입니다.
이 현상의 이름을 모멘텀이라고 합니다.
주도주, 주도섹터도 결국 모멘텀입니다.
모멘텀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위말해 하루 급등주를 사는 추격 매수죠.
이것은 진정한 모멘텀 현상이 아닙니다.
'천천히' '꾸준히' 올라야 진정한 추세입니다.
급등은 오히려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접 모멘텀 개별종목을 선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과 노이즈는 감안해야 합니다.
이런 노이즈와 리스크를 관리하고 싶다면?
또한, 개별종목을 선택할 자신이 없다면?
그러면 모멘텀 ETF를 사면 됩니다.
가격이 많이 오른 주식을 편입합니다.
모멘텀 '지수'는 매우 많이 있습니다.
대개 그것을 추종하는 ETF도 있습니다.
수수료, 거래량, 로직 등으로 3종을 골랐습니다.
[MTUM] : MSCI USA모멘텀
[SPMO] : S&P500 모멘텀
[VFMO] : Russell3000 모멘텀
모멘텀 ETF 3가지입니다.
S&P500과 비교하겠습니다.
[MTUM], [SPMO], [VFMO], [SPY]
ETF | MTUM | SPMO | VFMO | SPY |
운용사 | iShares | Invesco | Vanguard | SPDR |
가격 | $194 | $88 | $156 | $558 |
규모 | $9,851M | $2,299M | $642M | $561,821M |
수수료 | 0.15% | 0.13% | 0.13% | 0.09% |
상장일 | 13.04.16 | 15.19.09 | 18.02.13 | 93.01.22 |
종목수 | 130개 | 100개 | 600개 | 500개 |
대형비율 | 84% | 94% | 34% | 82% |
중형비율 | 16% | 6% | 22% | 17.5% |
소형비율 | 0% | 0% | 44% | 0.5% |
분배율 | 0.58% | 0.73% | 0.64% | 1.23% |
PER | 24.4 | 29.7 | 17.6 | 22.5 |
PBR | 4.9 | 6.9 | 2.7 | 4.3 |
ROE | 31.3 | 40.0 | 18.5 | 33.9 |
ROA | 13.6 | 21.1 | 5.3 | 15.6 |
모멘텀 ETF 3종을 S&P500과 비교합니다.
모멘텀 팩터를 비교하려면 Size가 같아야 합니다.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비율이 유사해야 합니다.
대형주가 좋을 땐, 대형주만 많으면 성과가 좋죠.
[MTUM], [SPMO], [VFMO]는 서로 다른 지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난 모멘텀의 효과를 믿고, 현재는 더 그럴 거야"
"하지만 소형주는 못 믿겠는데? 대형주가 최고야!"
→ [SPMO]
"난 대형주를 선호하긴 하다만, 몰빵까지는 싫어"
→ [MTUM]
"난 대형/중형/소형 장세가 순환하므로 섞고 싶어!"
→ [VFMO]
내가 무엇을 선호하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그 후에 해당 ETF의 로직도 보면 좋겠지요.
(로직은 결국 다 비슷)
[MTUM], [SPMO], [VFMO], [SPY] 성과
연도 | MTUM | SPMO | VFMO | SPY |
2019년 | +27.25% | +25.93% | +28.22% | +31.22% |
2020년 | +29.85% | +28.28% | +31.36% | +18.37% |
2021년 | +13.37% | +22.65% | +19.16% | +28.75% |
2022년 | -18.26% | -10.46% | -12.82% | -18.17% |
2023년 | +9.16% | +17.55% | +16.25% | +26.19% |
2024년 (1~7월) |
+21.95% | +31.62% | +19.18% | +16.62% |
최근엔 모멘텀 팩터가 매우 좋았습니다.
대형/중형/소형 비율이 다른 3개 모두 말이죠.
전부 S&P500을 능가하고 있습니다.
모멘텀 현상은 사라질 수는 없습니다.
다만, 단점은 하락장 땐 더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이 오른 주식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 관찰, 공부는 꾸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멘텀이 부진하는 시기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럴 땐 밸류 팩터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팩터순환매입니다.
종합적으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S&P500을 대체할 수 있는 모멘텀 ETF를 알아봤습니다.
[MTUM], [SPMO], [VFMO] 3가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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