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장기채) 중 최고의 채권 ETF를 알아보자! [TLT(비추) vs EDV vs ZROZ]

미국채(TLT)는 금리하락만 변수가 아니라, 3가지가 있어요. [언제 사야 하나?]

이전 포스팅에서 채권의 변동 동인을 알아봤습니다.

위 글을 반드시 읽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국장기채 ETF를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TLT가 가장 유명한데요.

저는 TLT가 제일 별로인 것 같습니다.

▶미국 장기채는 뭐가 좋을까?

장기국채를 검색하고 오신 분들은 압니다.
채권시장 규모는 주식시장의 3배 이상입니다.
주식이 위험하다고 사람들이 판단한다면?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는데요.
특히 미국 국채를 삽니다.
그중 변동성과 수익률이 높은 장기채를 관심 갖죠.

그러면 어떤 장기 국채를 선택할까요?

▷미국채(장기채) ETF 비교

장기국채는 많은 운용사에서 ETF를 출시합니다.
그중 수수료, 규모 등 고려해서 뽑았습니다.

TLT / EDV / ZROZ입니다.

장기국채	TLT	EDV	ZROZ
운용사	BlackRock	Vanguard	PIMCO
가격	$90	$70	$71
규모	$454억	$30억	$13억
수수료	0.15%	0.06%	0.15%
상장일	2002년	2007년	2009년
듀레이션	약 18년	약 24년	약 27년

*듀레이션이 30이면,

시장금리 -1% → 채권가격 +30%

규모는 TLT가 제일 큽니다.
듀레이션은 ZROZ가 제일 큽니다.
수수료는 EDV가 제일 우월하네요.

실제 성과도 보겠습니다.

▷TLT vs EDV vs ZROZ 성과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출처 : portfolio visualizer

과거 수익률만으로 무작정 고르는 것은 좋지 않죠.
하지만 어느 정도 참고는 해야 합니다.
'특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죠.
예상 대로 실적은 듀레이션대로 갑니다.
듀레이션에 따라 더 빠지고 더 오르죠.

저는 개인적으로 EDV를 선호합니다.
수수료가 제일 싸기 때문입니다.
TLT는 듀레이션이 작고, 수수료가 비싸죠.
EDV는 ZROZ보다 듀레이션이 작지만, 그래도 충분하죠.
규모도 EDV가 ZROZ보단 더 큽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EDV > ZROZ > TLT입니다.

물론 이것은 정답의 영역이 절대 아닙니다.
위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채(장기채) 중 최고의 ETF를 알아보았습니다.

채권은 자본주의의 양대산맥입니다.

꼭 필요한 유니버스죠.

다들 적재적소에 잘 꺼내먹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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