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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TF, 투자 지식

(코스피, 나스닥, 니케이, 비트코인) 하락장에서는 왜 다 같이 떨어질까? [하락장 대응 방법]

by 현빠.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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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스닥, 니케이, 비트코인 하락장에서는 왜 다 같이 떨어질까요?

투자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리스크 관리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내용은 반드시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주식 하락장에 대한 고찰

주식-하락장-베어-마켓
주식 약세장(Bear Market)

주식, 비트코인 마찬가지입니다.
하락장은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난 장기 투자니까 -30%도 괜찮다!"
막상 큰 금액에서 직접 겪어보면 다릅니다.
상상 이상의 고통으로 심리가 흔들리게 됩니다.
인간인 이상 본능적인 감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저 충분한 경험, 학습으로 버티는 것이죠.
고점 대비 하락은 필연적입니다.
고점 대비 하락을 겪지 않는 사람은 1명도 없어요.

하락장은 왜 발생할까요?
별 거 없습니다.
시장 참여자들 특히, 큰 자금들이 돈을 뺍니다.
주식 비중이 70%인데, 주식이 비싸 보입니다.
그러면 주식 비중을 50%로 줄이면서 한 번에 팔죠.
그래서 하락장은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추가 자금이 아닌, 기존에서 바로 팔죠.

뉴스, 유튜브에서 하락장 원인? 의미 없습니다.
다 노이즈이며, 사후적으로 끼워 맞춘 겁니다.
원인? 그냥 사람들이 팔기 때문입니다.


우린 그저 가격이 하락하면 비중조절해야 합니다.

'가격' 지표보다 객관적인 지표는 없습니다.

'가격' 지표보다 우월한 전문가는 없습니다.
이게 리스크 관리의 전부입니다.

위의 말들이 왜 중요하냐고요?
저뿐만 아니라, 독자들도 반드시 겪는 겁니다.
아니, '평생' 겪는 겁니다.
그러므로 '미리' 인지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미리 인지하면, 대응이 되기 때문입니다.
형식적이거나 고리타분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락장으로 인지했다면, 비중조절은 필수입니다.

하락장에서 계속 거래하거나 무지성 존버한다?

이는 대단히 오만한 겁니다.
매수 누르기 전에 미리 하락장을 규정해야 합니다.
미리 규정하지 않으면, 실행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리스크 관리만 해도
우상향 하는데 문제없습니다.

하락장을 규정하는 방법은?

하락장을 규정하는 객관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객관적인 방법은 있죠.
다만, 객관적이지만 주관적입니다.
어떤 누구도 명쾌하게 납득할 수는 없습니다.

이를테면, 일봉에서는 급락을 했습니다.

그럼 타임프레임이 일봉인 사람은 하락장이죠?
근데 주봉에선 횡보장, 월봉에선 상승장일 수 있죠.
이동평균선도 마찬가지입니다.
20일 이평선에선 하락장입니다.
200일 이평선에선 아직 상승장일 수도 있죠.

최적의 모멘텀, 이평선 마법지표 따위는 없습니다.

시장 상황에 따라 무엇이 먹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짧은 타임프레임]
▶장점 : 큰 하락을 미리 막음.
▶단점 : 거짓 신호가 많음. (잦은 손절)
[긴 타임프레임]
▶장점 : 거짓 신호가 적음.
▶단점 : 늦게 팔기 때문에 더 크게 맞음.

대단하고 엄청난 기법 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임프레임도 분산해야 합니다.
장기 포지션, 중기 포지션이 모두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미리' 정한 규칙으로 비중조절해야 합니다.
비중 줄여놓고 오르면 다시 사면되잖아요.
리스크 관리만 해도
우상향 하는데 문제없습니다.

하락할 때, 일단 팔아야 하는 이유

가격이 하락하면 왜 빨리 팔아야 할까요?
하락 초입인지, 바닥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통계적으론 더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락엔 다 이유가 있고, 그로 인해 추세가 생기죠.
물론 하락해서 팔았는데 반등할 수도 있습니다.
하락해서 팔았는데 더 하락한다고 '보장' 못 하죠.
하지만 이거 하나는 100% 보장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하락할 때 팔면, '반토막'은 100% 막죠.
시장의 '큰 하락'만 피해도 실패하기 어렵습니다.
투자 실패는 결국 하락장이니까요.
(왕년에 얼마 벌었는데 어쩌고... 알죠?)

어떤 사람이 10년 간 열심히 거래를 했습니다.
10년 전체 계좌 누적 수익률이 400%입니다.
Q. 400%에서 -50%를 맞으면 어떻게 되죠?

A. 350%가 아니라, 200%가 되는 겁니다.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쌓은 수익인가요.

다시 400%까지의 회복은 얼마나 오래 걸릴까요..
-50% 맞으면 필요한 수익률이 100%입니다.
-60% 맞으면 필요한 수익률이 150%입니다.
손익 비대칭 때문에 '큰 하락'만 피하면 됩니다.

역설적으로 '작은 하락'을 자주 확정해야 합니다.

손절이 리스크 관리의 전부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닫는데도 매우 오래 걸립니다.
가격이 하락하는데 팔기 어려운 거 다 압니다.
"내가 팔면 오를 거 같은데 어떡하지?"

이런 생각 안 하는 사람 없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하지만 지키기 매우 어려워 소수만 성공하죠.
전부는 아니더라도 최소 일부는 줄여야 합니다.

코스피, 나스닥, 니케이, 비트코인 하락장에서의 대응을 알아봤습니다.

단순하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투자는 단순하지만 극소수만 지키고 극소수만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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