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ETF 3종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SOXX vs SMH vs XSD)
단순히 과거 수익률만 보면 절대로 안 됩니다.
핵심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어떻게 선택할지 결론 내겠습니다.

▶반도체 산업 ETF 선택
반도체는 제외할 수 없는 산업입니다.
현대 시대에 세계를 아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는 엄밀히는 '섹터'가 아닌 '산업'입니다.)
(섹터, 산업 차이는 맨 밑에 포스팅 링크 확인!)
따라서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하죠.
오늘은 미국 반도체 산업을 다루겠습니다.
미국 반도체라고 '미국'만 투자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ADR형태로 상장하기 때문이죠.
(TSMC, ASML 등)
또한, 반도체는 세계 간 상호관계가 있습니다.
(이를 세계 동조화라고 함.)
그럼 반도체 ETF 3개를 비교하겠습니다.
SOXX vs SMH vs XSD
단순 수익률이 아닌, 장단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엄연히 특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SOXX vs SMH vs XSD 비교
반도체 | SOXX | SMH | XSD |
운용사 | BlackRock | VanEck | State Street |
가격 | $230 | $233 | $239 |
규모 | $126억 | $188억 | $14억 |
수수료 | 0.35% | 0.35% | 0.35% |
상장일 | 2001년 | 2011년 | 2006년 |
종목수 | 30개 | 25개 | 40개 |
대형 비율 | 79% | 95% | 28% |
중형 비율 | 19% | 5% | 21% |
소형 비율 | 2% | 0% | 51% |
미국 비율 | 85% | 79% | 94% |
타국 비율 | 15% | 21% | 6% |
PER | 28.0 | 29.0 | 29.5 |
PBR | 4.37 | 5.60 | 3.24 |
3개의 ETF는 추종 지수가 다릅니다.
[SOXX] : [ICE Semiconductor]
[SMH] :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XSD] : [S&P Semiconductors Select Industry]
위의 추종 지수를 자세히 알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SOXX] : 미국에 상장된 30개
→ 시가총액이 1억 달러 이상
→ 상위 5개의 비중은 8% 제한
→ 나머지 25개의 비중은 4% 제한
[SMH] : 미국에 상장된 25개
→ 수익의 50% 이상이 반도체인 기업
→ 이 중 시가총액, 거래량으로 25개 선정
→ 1개 종목의 최대 비율은 20% 제한
[XSD] : S&P500에 상장된 40개
[SOXX, SMH와 차이점]
→ 종목 모두 동일비율로 함.
(따라서 소형, 중형 비율도 많음)
→ 미국 전체가 아닌, S&P500 내에서 함.
▷[결론] SOXX vs SMH vs XSD 성과
과거 수익률은 참고만 하고, 핵심을 보죠.
[SMH] ↔ [SOXX] : 80% 겹침
[SMH] ↔ [XSD] : 35% 겹침
[SOXX] ↔ [XSD] : 45% 겹침
핵심은 SOXX와 SMH가 매우 겹친다는 겁니다.
XSD는 '동일 가중'이고, 'S&P500'이기 때문이죠.
최근엔 '대형주' 위주의 장세였습니다.
따라서 XSD가 제일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소형주'가 잘 나갈 땐 XSD가 1등이었죠.
전 개인적으로 SMH, XSD 2개 중 꺼내먹습니다.
SMH, XSD가 서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죠.
(반도체가 매우 강력한 시그널이라 판단될 때만 SOXX가 아니라, SOXL로 단타)
결론은 3개 중에 우월한 건 없습니다.
종목 뽑기 운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측'이 아닌, '특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과거에 수익률 좋다고 하면 안 됩니다.
반도체 ETF SOXX, SMH, XSD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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