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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분석도 필요하지만, '팩터' 분석도 필요합니다.
팩터 중 가장 오래된 '모멘텀' 팩터를 알아봅시다!
[VOO] : S&P500 ETF
[SPMO] : S&P500 모멘텀 ETF
또한, VOO도 사실 완전 패시브는 아닌데요.
이것도 설명할 테니, 알고 가셔야 합니다!
▶S&P500 모멘텀? 그게 뭔데?
모멘텀은 '팩터' 중 하나입니다.
모멘텀은 겉보기엔 매우 단순무식하게 보입니다.
최근에 더 올랐으면, 향후에도 더 오른다는 논리죠.
여기엔 뿌리 깊은 원리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가격이 올랐다면, 그게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죠.
즉, 어떤 '원인'이 발생한 것입니다.
문제는 그 '원인'은 하루 만에 반영되지 않죠.
돈은 절대 하루만 들어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르고 있다면, 더 오르는 경향이 있죠.
하락 추세인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락한 거 샀다가 물린 경험이 많죠?
물론 상승추세도 자주 물립니다.
하지만, 하락추세가 더 잘 물립니다.
모멘텀 팩터와 시장 지수를 비교하겠습니다.
[VOO] : S&P500
[SPMO] : S&P500 Momentum
같은 S&P500 끼리 비교해야 정확하죠.
(S&P500은 SPY도 있지만, VOO가 더 저렴)
▷VOO vs SPMO 비교
구분 | VOO | SPMO |
운용사 | Vanguard | Invesco |
가격 | $487 | $80 |
규모 | $4,488억 | $13억 |
수수료 | 0.03% | 0.13% |
상장일 | 2000년 | 2015년 |
종목수 | 500개 | 100개 |
대형 비율 | 81% | 94% |
중형 비율 | 19% | 6% |
소형 비율 | 0% | 0% |
PER | 20.8 | 27.4 |
PBR | 3.9 | 6.1 |
[VOO] : 사실 완전한 패시브는 아님
VOO는 S&P500이므로 500개입니다.
S&P500은 매우 패시브라고 생각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무거나 500개를 고른 게 아닙니다.
단순히 시가총액 순서로 500개도 아닙니다.
위원회에서 다양한 기준이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익이 잘 나는 기업만 500개 고르죠.
[SPMO] : 선별 500개 중 다시 100개 선별
SPMO는 선별된 500개에서 또 선별합니다.
최근에 많이 상승한 주식을 선별하죠.
(나름대로의 모멘텀 점수 계산)
이를테면, 최근에 엔비디아가 좋았죠?
그러면 이런 주식들을 더 포함시킵니다.
PER, PBR은 당연히 높죠.
▷VOO vs SPMO 성과와 결론?
연도 | VOO | SPMO |
2016년 | 12.17% | 7.37% |
2017년 | 21.77% | 27.75% |
2018년 | -4.50% | -0.9% |
2019년 | 31.35% | 25.61% |
2020년 | 18.29% | 27.82% |
2021년 | 28.78% | 22.51% |
2022년 | -18.19% | -10.46% |
2023년 | 26.32% | 17.54% |
2024년 (1~4월) |
5.64% | 15.99% |
모멘텀 팩터가 더 좋았던 연도는 밑줄
'섹터', '팩터'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시장을 매년, 매월 이기는 것은 절대로 없습니다.
질 때도 있고, 이길 때도 있습니다.
주식 잘하는 사람들 어떻게 하던가요?
'주도 섹터'를 분석해서 잘 나가는 섹터를 고르죠.
'팩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멘텀, 가치, 로우볼, 고배당, 퀄리티 등)
'주도 팩터'를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전 실제로 섹터 순환매, 팩터 순환매 모두 합니다.
당연히 방법의 왕도는 없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를 판단해야 합니다.
"지금 왜 모멘텀 팩터가 잘 나가는가?"
"앞으로도 그럴 것인가?"
"가치 팩터는 언제 잘 나갈까?"
"고배당주를 살 때인가?"
"저평가는 만년 저평가인가?"
오늘은 팩터 중 기본인 모멘텀을 알아봤습니다.
팩터 분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공부, 투자자격증 관심 있는 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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