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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를 어느 정도 알아야 이 글을 제대로 이해합니다.
(위의 글 참고)
투자하는데, 세금은 항상 걸림돌입니다.
금액이 커질수록 크게 체감하게 되는데요.
최대한 영끌로 혜택을 누릴 필요가 있습니다.
연금저축, IRP의 가장 좋은 순서를 아셔야죠!
또한, ISA는 가장 마지막으로 해야 합니다.
▶연금저축펀드, IRP 왜 저 순서?
국가에서 개인들 노후 책임 못 지는 건 알죠?
고령화 문제도 있고, 과소비 문화 때문입니다.
목적: "개꿀 혜택 줄게 제발 저축해서 노후준비해!"
연금저축펀드, IRP는 '둘 다' 하는 게 유리합니다.
전체 한도(1,800만) 전부 납입이 유리합니다.
추가 금액은 출금 리스크도 전혀 없습니다.
혹자는 IRP에만 900 몰빵 하기도 하는데요.
최고의 방법은 아닙니다.
또, 900까지만 납입하고 ISA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우위성은 연금저축펀드 > IRP > ISA입니다.)
글을 끝까지 읽으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됩니다.
[최대 혜택 4단계 납입 순서]
① [연금저축펀드] : 연 600만
② [IRP] : 연 300만
③ [연금저축펀드] : 연 900만
④ [ISA] : 연 2,000만
→ 최대 3,800만
(③, ④ 순서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왜 그런지 설명하고, 짧게 요약도 하겠습니다.
①+② 연금저축(600만) + IRP(300만)
▷먼저 연금저축펀드에 600만을 납입하세요.
세액공제 한도가 600만이 Max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목돈이 필요할 수 있잖아요?
IRP에 비해선 출금이 자유롭습니다.
▷다음으로 IRP에 300만을 납입하세요.
세액공제 한도 Max 때문입니다.
(연금저축펀드 + IRP = 900만)
이 방법이 IRP에 900 몰빵보다 더 좋습니다.
왜냐면, IRP는 자유도가 낮아요.
1. 주식 ETF는 70%가 최대임.
2. 투자 상품 개수가 적음.
3. 해지, 출금에서 자유롭지 못 함.
[참고]
IRP만의 특별한 장점도 있긴 합니다.
재산 압류가 발생하면, 원래 전부 압류당합니다.
근데 IRP는 압류를 못 합니다.
법적으로 보호가 됩니다.
(물론 압류당할 일은 없어야지만요 ^^)
③ 연금저축(900만) 또 납입 왜?
이거 정말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오늘의 핵심 내용입니다.
① 연금저축펀드(600만)
② IRP(300만)
이거 2개면 세액공제 한도 900을 채우죠.
왜 '추가'로 900을 더 넣는 게 좋을까요?
추가 900도 다른 과세 혜택이 있기 때문이죠.
이 900으로 굴린 수익도 세금을 안 냅니다.
(원래 15.4%인데, 안 내다 막판에 3.3~5.5%)
계산해 보면 장기적으로 차이가 엄청 큽니다.
"돈 묶여있는 거 아냐?"
"주택 마련으로 목돈이 필요하면?"
상관없습니다.
이 900은 출금도 자유롭습니다.
세액공제 안 받은 금액이므로 출금이 자유롭죠.
심지어 이 계좌는 담보대출도 60%까지 나옵니다.
[단점]
추가 900 납입의 단점은 없을까요?
물론 '혜택' 측면에서는 없습니다.
근데 연금저축, IRP는 '상품의 한계'가 있습니다.
① 국내 개별 주식 못 함.
② 해외 개별 주식 못 함.
③ 해외 상장 ETF 못 함.
포트폴리오 설계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누군가에겐 치명적일 수 있죠.
근데, 만약 S&P500 정도만 한다?
그러면 무조건 연금저축, IRP가 이득입니다.
④ ISA는 마지막이 좋아요.
ISA는 위의 한도를 다 채우고 하는 게 좋습니다.
왜 그럴까요?
[연금저축펀드], [IRP]는 당장 내는 세금이 없죠.
[ISA]는 당장 굴릴 때마다 세금을 냅니다. (3년마다)
ISA가 일반계좌에 비해서 혜택이 좋은 것이지,
연금저축펀드, IRP보단 후순위입니다.
이런 측면에서는 ISA가 후순위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ISA는 3년마다 해지를 할 수 있는데요.
해지 시 전액 연금저축펀드에 옮길 수 있습니다.
(최대 3,000의 10%인 300은 '추가' 세액공제)
(나머지 2,700만은 출금 자유로움)
ISA는 사실 자체의 혜택이 엄청 크진 않아요.
다만, 이 돈을 연금저축으로 이전이 크죠.
[반례]
물론 ISA는 개별 주식이 됩니다.
꼭 개별 주식을 해야 된다면 ISA 먼저 하세요.
(900만 채우고, ISA 납입 고고)
이 경우는 다음 순서로 하세요.
① 연금저축, IRP에 900만 납입!
② 매년 1,000 정도 넣다가 연금저축에 옮기기!
이것도 우수한 전략입니다.
▷결론 요약 (Case 2가지)
[Case1]
① [연금저축] : 연 600만
② [IRP] : 연 300만
③ [연금저축] : 연 900만
④ [ISA] : 연 2,000만
*3년마다 ISA → 연금저축 이전
[Case2]
① [연금저축] : 연 600만
② [IRP] : 연 300만
③ [ISA] : 연 1,000~2,000만
④ [연금저축] : 연 900만
*3년마다 ISA → 연금저축 이전
돈이 부족하면, 순번에서 내려오다 끊기겠죠.
사람마다 관리 능력, 취향도 다릅니다.
따라서 규격화를 완전히는 못 합니다.
하지만 이 2가지면 거의 만족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연금저축 + IRP = 900은 당연히 넣고요.
혜택 측면에선 추가로 900도 넣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반례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잘 판단해서 자산관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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